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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대 뉴스를 꼽아서 직설해봅니다.



 2014년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 가 꼽혔습니다. 지록위마란 억지를 부려 상대방을 궁지로 몰아넣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또 두번째로 많이 꼽힌 사자성어는 '삭족적리' 라는 사자성어 였습니다. 발을 맞춰서 신발을 깎는다는 의미의 이 사자성어는 원칙없는 우리 사회를 잘 표현한 사자성어로 뽑혔다고 합니다. 또 우리 사회 정서를 잘 반영해낸 사자성어로는 '지통재심' 을 꼽았습니다. 지극한 아픔에 마음이 있는데 시간은 많지 않고 할 일은 많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올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참사들을 잘 반영한 사자성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세가지 사자성어는 2014년의 많은 사건들중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했거나 분노케 했던 사건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중 오늘 직설할 5가지 큰 사건을 먼저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이 사건 입니다.






 세월호 참사는 300명의 안타까운 생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였습니다.세월호 참사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1월 대학생 ot중 강당이 붕괴되는 사고, 환풍기 추락사고등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사고가 많았습니다. 그중 세월호 참사는 무능하기 짝이없었던 우리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통렬하게 보여준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의 사고대처능력은 사건내내 지적 되었고, 언론마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대통령은 지지율을 생각해서라도 적극적인 대처를 했어야 했는데 해외순방과 귀빈대접으로 나라안의 동향은 살피시지 않은 점이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사고 조사와 관련자 문책이 가감없이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최근 세월호에서 살아나온 여학생이 자살기도를 한데에 관해서 굉장히 안타깝고, 한스러운 현실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다시한번 더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분들의 안타까움을 이해하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세월호 참사가 출발점이 되어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왜 아동은 폭력 당하며 보호받지 못하는가, 우리 사회에 논란의 화두가 되어 법의 개정과 새법안을 발의하게 된 사회적 의의를 이끌어낸 두가지 사건이 떠오릅니다. 칠곡 계모살인사건과 울산 계모살인사건입니다. 힘없는 아이들을 무참히 폭행하고 학대하여 죽음으로 내몬 경악스런 이 두사건으로 인해 앞으로는 피해받는 아동들의 구제와 파렴치한 아동폭행범을 더욱 강력히 처벌할수 있게 됐다는 의의를 높히 평가 합니다. 어린이는 국가의 미래입니다. 미래를 짓밟는 사회는 나아 갈 수 없습니다.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꾸준히 아동보호와 관련 부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 적지않은 충격을 줘 우리 주변을 한번쯤 되돌아보게 한 계모들의 폭행사건을 5대뉴스로 꼽았습니다.





 이 사건은 올해 정치뉴스의 탑뉴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산적한 사안 모두를 제치고 문건파문이 국민들의 이목을 잡아끌었습니다. 정윤회라는 대통령의 최측근이 일명 문고리 3인방이라 불리는 인사를 추천해 인사문제와 정치사안들을 취사선택해서 대통령에게 보고해 국내정사를 쥐락펴락 했다는것입니다. 이 정윤회라는 최측근은 일명 만만회 박지'만' 이제'만' 정윤'회'의 끝자를 딴 실세들이 인사에 직접적 연관이 있을것 이라는 박지원의원의 발언으로 또 한차례 파문이 일었습니다. 왜 이런 파문이 일어나는 걸까요? 다수의 언론은 대통령의 소통의 부재를 원인으로 많이 꼽았습니다. 그리고 문건 유출로 인해서 문건 유출에 관련자로 지목된 박경장이 자살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수사가 걷돌기로 진행중인 가운데 입니다만 현 대통령 임기중 가장 큰 정치 '게이트' 가 벌어진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십상시','문고리3인방','7인회'.'만만회' 권력에 관한 조직도 많은것 같습니다. 과연 이들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2014년 군대에서는 정말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노 소령의 성추행 사건부터 시작해 임병장 총기난사 무장탈영 사건,  윤일병 자살사망 사건까지 정말 많은 군대내의 사건사고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들은 군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중 일각이 드러난 것 뿐 이라면서 이번에 군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근절하도록 대책이 마련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 사건들로 인해서 군대내 사법체계의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졌고, 최전방 사단의 병사관리 체계의 개편이 이뤄 졌습니다만 실질적인 문제해결책을 논의 해야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마련해 나가야 할 것 입니다.





 2014년 메신저시장을 화끈 달아오르게 만든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감청" 입니다. 카카오톡에서 수시로 채팅내용을 감청하고 검찰에 보고 했다는 수상쩍은 이야기 입니다. 결국 카카오톡은 검찰의 영장에도 불응하며, 관심을 돌린 이용자를 잡기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새로운 대안으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텔레그램' 이 떠올랐지만, 현재에 텔레그램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많이들 사용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2014년에 1970년의 '막걸리 보안법'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이 대두 될 만큼 황당하고 조금은 무섭기까지 했던 논란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현재진행형의 뉴스 ! 앞으로도 계속 될 뉴스를 몇개 짚어보자면 


1. 대북관련 뉴스 ... 

 이부분은 대화 제의가 있었기에 가까운시일내로 뉴스가 나올것으로 예상 됩니다. 또 대북관련 뉴스는 한해에 한번 꼭 있었던 뉴스이니 좋은 소식이던 좋지 못한 소식이던 반드시 뉴스의 일면으로 한번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 제2롯데월드 뉴스...

 한창 안전문제 관련 지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이곳이 안전한가 ? 부분 개장의 선택이 옳았는가? 의 물음은 2015년에도 계속 던져질것입니다. 확실한것은 전면 폐장과 더불어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 검사단의 안전 검사만이 더이상의 풍문을 막을수 있지 않을까요?


3. 복지정책 관련 뉴스...

 아직 산적한 복지관련 사안이 많은 가운데 정권이 이제 반을 지났습니다. 과연 남은 복지정책의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인데 2015년 바로 다음해가 복지정책 화두의 해가 되지 않을까 예상 합니다.




 늘 다사다난하지만 올해는 슬픔도 많았고 아픔도 많았던 해였습니다. 2014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15년에도 퍼블릭 블로그와 함께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2015년에도 시사직설은 계속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