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이 45m 질주를 보여주며 재활이 성공적이었음을 몸소 증명했다.
손흥민은 FA컵 32강 브라이턴을 상대로 선발출전했다. 후반 21분에는 장거리 드리블까지 성공하여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토트넘은 3대 1로 완승을 거두었고 손흥민 개인에게도 의미가 있는 경기가 된 것 이다. 팀에게 의미가 있었던 부분은 케인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점 이다. 최근부터 슬슬 기량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던 케인이 골과 함께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는 것은 아주 고무적인 점이다.
다음경기는 EPL 리그 경기인데, 10일 사우스샘프턴과 붙는다. 이 날에도 손흥민이 선발로 뛸 것 으로 보인다. 지금 7위인 토트넘은 상위권으로 올라갈 아주 좋은 타이밍이기 때문에 더더욱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하다. 국가대표팀 경기는 조금 여유가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고 이란과 3월 23일에 맞붙기 때문에 전술적인 부분을 더 체크 해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흥민도 국가대표팀과 호흡을 맞추면서 부담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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