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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스포츠 이야기

베이징 올림픽 잇따른 논란, 쇼트트랙 결승 실격과 경기운영

쇼트트랙 단순히 빙질만의 문제였을까? 올림픽 운영 전반이 미흡하다 못해 미진하다 !

 

  올림픽 경기 운영 전반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였지만 특히 쇼트트랙 경기에서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이 쏟아져 나왔다. 결승전에서 중국선수가 보여준 위의 GIF 사진과 같은 반칙 행위가 올림픽 대회가 맞는지조차 의심이 생기는 행위였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중국 대표팀은 금메달을 따냈다는 것 자체가 대회가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우리도 황당한 판정의 희생양이었다. 아래 GIF 사진을 보면 우리 선수가 인코스로 추월을 진행하였다고 하여서 실격패 판정을 내린 것 이다. 이준서 선수의 실격 장면은 더더욱 황당하다. 잘 추월해 들어온 선수뒤로 무리하게 진행을 하던 헝거리 선수가 중국 선수와 날이 부딛혀서 넘어지는데, 우리 선수에게 실격패 판정을 내린 것 이다. 

 

황대헌 선수의 실격 장면

 

이준서 선수의 실격 장면

 

  독일과 오스트리아, 일본의 스키점프 대표팀은 유니폼이 크다는 문제로 실격당했다.  실격한 대표팀 또한 여지껏 올림픽 경기를 진행하면서 인정했던 부분인데,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실격을 시켰다는 점에서 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 그리고 전쟁을 넘어선 인류의 화합을 스포츠로 보여줘야 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이러한 올림픽을 그저 메달사냥의 전쟁터로 만드는 국가는 어디인가 정말 안타까운 일 이다. 올림픽에 참여한 모두가 승자가 되어야 하고 숭고한 도전에 박수를 보내야 한다. 그런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올림픽은 존재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