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시사 이야기
2019. 5. 26.
'욱일기를 허하라 !' 뻔뻔하기 그지 없는 일본정부
일본 외무성 사이트에 욱일기는 일본의 문화라고 알리는 게시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를 보도한 매일경제의 원문을 빌려오자면 ‘일본 문화의 일부로서의 욱일기’라는 소제목이 붙은 홍보물에는 "욱일기의 디자인은 일장기(일본의 국기)와 마찬가지로 태양을 상징한다", "이 디자인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널리 사용돼 왔다", "오늘날 욱일기의 디자인은 대어기(大漁旗·풍어를 기원하는 거), 아기 출산, 명절의 축하 등 일본의 수많은 일상생활 장면에서 사용된다" 등의 주장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전쟁의 어떠한 의미가 없다 한들 일본의 태도를 보았을 때 욱일기가 다시 사용되는 모습은 불쾌하기만 합니다. 전쟁에 대한 반성과 사죄의 태도가 전혀 남아있지 않은 그들이 광기 어린 전쟁의 상징을 펄럭이며 일본 만세를 외치는 것은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