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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IT 이야기

G6 공개, 성공 가능성은 50% ?


 지난 밤 G6가 공개되었습니다. LG의 환골탈태로 불리는 옵티머스 G 이후 6번째 시리즈입니다. 이번 G6가 공개되기 한 달 전부터 기기의 유출 사진과 관련 스펙들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부정적인 의견보다는 '이번엔 과연'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드디어 G6 공개일이 되었고, 인터넷에서 G6의 공개를 지켜본 사람들의 전체 평은 나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개행사에서 이런 장면이 나왔습니다. LG 전자가 디스플레이에서 강조하고픈 부분은 18:9의 광활한 화면비뿐만이 아니라, 크지만 편안한 휴대폰이라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LG는 실제로 휴대폰의 화면은 5.7인치인데 비해 가로로 잡는 인치 수는 5.2인치와 같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G6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G6에서는 방진, 방습 기능이 IP67 등급 수준이라고 합니다. LG의 스마트폰 중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방수 기능 입니다. 타사보단 늦었지만 G6에서 인상적으로 작동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서 서술했던 것과 같이 위와 같은 스크린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램은 DDR4 4GB 램이라서 실사용 시 큰 무리 없이 작동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CPU는 최신 830 프로세서가 아닌 821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835의 초도 물량을 삼성이 다 가져가 버려서 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어찌 됐던 821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고, 이 점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821 프로세서 자체도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아쉬울 순 있겠으나, 큰 발목을 잡진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후면의 듀얼 카메라는 OIS 모듈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광학적으로 손 떨림 방지를 적용하기 때문에 더 좋은 효과를 보여줄것으, 로 생각합니다. 또한, AF에는 위상차 검출 AF가 적용되었는데 일반적인 카메라,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에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이 AF가 적용되면서 조금 더 빠르고 정확한 초점 잡기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배터리는 3100mAh의 용량으로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했습니다. 대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면서도 열이 많이 나는 것을 잡는 구조를 적용해서 발열 부분과 안정성 부분 두 가지를 효과적으로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출시가 시작되지 않아서 가격대가 어떻게 형성될지 아직 모릅니다. 그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절한 판매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에도 LG가 헤쳐나갈 과제는 많아 보입니다. UI의 최적화 및 여러 가지 상황에서 발생하는 프리징 현상과 재부팅 현상은 LG 에게는 꼭 고쳐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위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전 시리즈의 사용자들이 다시 G6를 선택하고 또 다음 LG 스마트폰의 고객이 되게 하려면 일단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 스마트폰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G6는 정말 기본을 챙기면서 나왔습니다. 좋은 카메라, 좋은 음장 시스템, 그리고 좋은 그립감을 내세웠습니다. 더 좋은 휴대폰 그리고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위의 과제 그리고 최적화는 필수가 아니냐는 생각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부족한 포스팅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류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onetoos 

퍼블릭

20170227